밤에 즐기는 문화재 체험, 알차고 똑똑하게 즐기는 방법

편집부 / 2016-05-26 16:03:03
문화재청, '문화재 야행 10선' 안내책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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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문화재청이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 '문화재 야행(夜行)' 안내책자인 '문화재 야행 10선'을 제작‧배포한다.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관광객을 전국으로 유입‧확산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2016년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 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식(夜食, 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등 7개의 세부 주제별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10선 180여 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안내책자 '문화재 야행 10선'은 올 한해 전국 10개 시도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야행 프로그램을 알린다. 지역별 프로그램 요약정보, 세부 프로그램별 일정, 장소,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전체 프로그램의 지역별 분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등도 수록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된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전자문서 형태로 게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문화재 야행 10선' 표지.<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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