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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 간편하게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전기자동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2016 서울 전기차 에코렐리'를 다음달 4일 서울 금천구 G밸리 가산 로데오거리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와 '지밸리카셰어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약 60km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G밸리를 출발해 김포공항, 여의도 국회의사당, 서울시청, 서울대학교 정문을 거쳐 출발지인 G밸리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주행 전과 후 배터리 전량을 확인해 배터리 사용량이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연료소모량이 같을 경우 주행거리, 주행시간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는 2인 이상이 한 팀을 이뤄야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에서 운전할 자동차는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전기자동차가 없는 시민은 렌트해 참여할 수 있다.
시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와 지밸리카셰어링협동조합, 서울전기차에코랠리조직위원회에서는 온라인 접수(www.seoulecorally.com)를 통해 31일까지 선착순으로 50팀을 모집한다.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6 서울 전기차 에코랠리' 사무국(070-4845-1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재룡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친한경 경제운전 문화 확산이 이뤄져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5.10.20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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