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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즈취하는 김수로 |
(서울=포커스뉴스)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콘텐츠 창의 인재와 최고의 전문가들이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콘텐츠 창의인재 후학 양성을 위해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강동윤 음악감독, 김수로 배우 겸 프로듀서 등이 포함된 최고의 멘토진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6년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 사업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창의 인재 동반사업'은 젊은 창작자들과 콘텐츠 창조 분야의 정상급 전문가의 연결을 돕는 '도제식(徒弟式)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80여 명의 창의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8개 전문 교육운영 기관과 83명의 멘토진이 참여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운영 기관은 △초이스컷픽쳐스 △아이엠티브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아트센터나비미술관 △충북지식산업진흥원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총 8개 기관이다.
교육생들은 각 기관과 근로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인턴십 과정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교육생들은 전문가 지도는 물론 워크숍,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창의 교육을 받게 되고 매월 120만원 내외(4대 보험 포함)의 창작 지원금도 받게 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은 창작자들을 콘텐츠 장르별 대표 기관 및 이에 소속된 전문가들과 연결해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콘텐츠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5개의 대표 기관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이비쥬얼 △방송제작사 앤미디어 △뮤지컬기획 알앤디웍스 △드라마 삽입음악(OST) 제작사 오우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 등이다.
각 참여 기관은 최대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해당 전문 분야인 어린이콘텐츠 기획자와 웹콘텐츠 창작자, 뮤지컬 작가·작곡가, 영상음악 작곡가, 드라마 작가를 선발해 2017년 1월까지 신인 창작자의 프로젝트를 관리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겸 프로듀서 김수로가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강동윤 음악감독과 함께 콘텐츠 창의 인재 후학 양성을 위한 멘토로 나선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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