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대 컨버터블 람로르니기 '우라칸 스파이더' 국내 상륙

편집부 / 2016-05-25 14:36:37
오픈에어 드라이빙 감성…610마력 출력, 제로백 3.4초
△ 람보르기니 우라칸 610-4 스파이더 오픈탑 모델

(서울=포커스뉴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5일 오픈탑 버전인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를 국내에 출시했다. 쿠페의 구동력과 퍼포먼스에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감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는 지난 해 9월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 매니저 지나르도 버톨리는 “3개월 만에 새로운 우라칸 스파이더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게 됐다"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오픈탑 모델인 가야르도 스파이더 대비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돼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라칸 스파이더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새로운 소프트탑이다. 중앙 버튼을 통해 시속 50km/h에서 단 17초만에 열린다. 우라칸 스파이더의 공기저항은 가야르도 대비 50% 향상되었으며, 지붕을 덮었을 때는 아주 낮은 항력 계수를 보이며, 바람소리는 사실상 대부분 소멸된다.


스파이더에 장착된 5.2리터 10기통(V10) 자연흡기 엔진은 최대 610 마력 출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 시간 3.4초, 최고 시속은 324km/h를 자랑한다.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가는 선택 옵션에 따라 다르며, 기본 옵션의 경우 부가세 포함 3억원 후반대이다.(서울=포커스뉴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람보르기니 서울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출시 행사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2016.05.25 이승배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람보르기니 서울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출시 행사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2016.05.25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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