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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생활대축전은 생활체육인의 저변확대와 지역계층 간 우정과 화합을 통한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1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시·도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 올해는 17개 시·도 선수단, 해외동포 및 일본 선수단 등 2만2000여명의 선수단과 서울시민 등 총 5만여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축구·테니스·육상·등산 등 36개 정식종목과 라켓볼·줄넘기·종합무술 등 10개 시범종목으로 총 46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개회식 당일에는 주경기장 주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원년을 맞아 전문 체육인이 함께하는 이벤트가 마련되는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축전을 계기로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문화가 한층 발전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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