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상사그룹,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서 홍보강화

편집부 / 2016-05-25 09:51:15
동양철관, 이란 지사 개설해 공격적인 마케팅 나설 계획
△ 이란전시회사진1.jpg

(서울=포커스뉴스) 중동 시장 공략을 노리는 갑을상사그룹이 23일부터 25일까지 이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갑을상사그룹의 갑을오토텍, 동양철관, 갑을메탈 등 3개 회사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현지시간) 오전 한국 참가업체 81개사 대표로 참석한 한흥수 동양철관 사장은 개회식 테이프 커팅과 한국-이란 VIP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사장은 소레나 사타리 이란 과학기술부통령, 김승호 주이란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들과 이란 비즈니스에 관한 전반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란의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은 갑을오토텍과 갑을메탈 부스에 방문해 갑을오토텍의 차량용 열교환기관련 제품과 갑을메탈의 자동차발전기, 시동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각 부스 담당자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동양철관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플랜트배관용으로 사용되는 후육 강관과 코팅 파이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갑을상사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동양철관은 이번 전시회 종료 이후 이란 지사를 개설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란을 포함한 중동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의 전문가로 구성될 이란 지사는 갑을상사그룹 내 계열사의 중동 진출을 진두지휘하며 당분간 이란 비즈니스에 집중할 계획이다.<사진제공=갑을상사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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