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60519000062_0640.jpg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이수현이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이해인·이수현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준경은 25일 "이해인·이수현은 지난 24일 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하게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해인·이수현과 SS엔터테인먼트는 대화를 통해 아무 조건 없이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법무법인 준경은 "이해인·이수현과 SS엔터테인먼트는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걱정해주신 많은 팬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해인·이수현은 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했던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빠른 시일 내로 취하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19일 △전속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길고 △계약서를 받지 못했고 내용 역시 설명받지 못했으며 △소속사가 1년 이내 데뷔를 구두로 약속한 후 지키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을 걸었다.
이해인·이수현은 올해 초 방영된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각각 17위, 13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소속사와 법정 공방을 벌이자 팬들은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탄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이해인(왼쪽)과 이수현이 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사진출처=이해인 SNS>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