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3',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편집부 / 2016-05-24 10:42:37
'무서운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 박정민-경수진-홍은희 등 주연

(서울=포커스뉴스)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가 '제49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이하 '무서운 이야기3')'가 1, 2편에 이어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에서 열리는 시체스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다.

'무서운 이야기3'은 전과 달리 미드나잇 익스트림 경쟁섹션에 초청됐다. 이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호러 영화들로 구성된 섹션이다. '무서운 이야기3'이 해당 섹션에 초청된 것은 시대극, 스릴러, SF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사실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는 판타스틱 영화제를 사로잡아왔다. '무서운 이야기1'과 '무서운 이야기2'는 각각 '제45회, 46회 시체스영화제'에 초청됐다. 특히, '무서운 이야기2'는 '제32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기도 했다.

'무서운 이야기3'는 '무서운 이야기1'(2012년), '무서운 이야기2'(2013년)에 이은 시리즈물이다. '무서운 이야기3'은 화성에 도착한 소녀가 인간 세상에서 듣고 겪은 세 가지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의 영화다. 임슬옹 주연의 '여우골', 박정민과 경수진이 주연을 맡은 '로드레이지', 홍은희 주연의 '기계령'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6월 1일 개봉 예정이다.'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가 '제49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은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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