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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연봉제 도입이 필요 |
(서울=포커스뉴스) 이른 더위로 봄 빗소리가 한여름 소나기처럼 느껴집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을 식혀줄 이번 비로 30℃를 웃도는 더위는 당분간 물러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원하게 비가 내리지만, 맛보기 폭염을 마음에 되새겨 여름 더위를 대비하셨으면 합니다. 화요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박근혜·반기문·오바마, 나라 밖 행보
박근혜·반기문·오바마가 각자의 입장을 위해 나라 밖으로 나섭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래 시장'인 아프리카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한국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미래'라는 화두를 던지기 위해 일본을 찾습니다.
( ☞ 박근혜·반기문·오바마의 25일…3인3색 '미래 행보' - 기사 바로가기)
◆강경한 성과연봉제 도입 의지
정부가 성과연봉제 도입의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야 3당은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에 노사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는데요. 이를 두고 정부는 합의한 사안이 아니라며 노사 합의가 없더라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 여야 3당과 각 세운 정부, "'성과연봉제' 노사 합의 필요없다" - 기사 바로가기)
( ☞ 양대노총 "단체교섭권 침해하는 한국정부, ILO에 제소" - 기사 바로가기)
◆여름 더위 '개봉박두'
5월에 찾아온 폭염은 미처 대비하지 못해 더 덥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폭염주의보 발표가 역대 가장 빨랐는데요. 맛보기부터 심상치 않은 이번 더위. 철저한 대비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길 바랍니다.
( ☞ 역대 최고 빠른 폭염…올 여름, 평년보다 더 덥다 - 기사 바로가기)
◆시급한 정신질환 관리 대책
'강남역 묻지마 살인'의 피의자로 지목된 김모(34)씨가 조현병(정신분열증)을 가지고 있었단 사실에 정신질환과 그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환자의 관리 대책 부족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정신질환 범죄자들의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로 밝혔습니다.
( ☞ '인구 1%' 조현병 환자 관리…절차 복잡해 현장 입원 어려워 - 기사 바로가기)
( ☞ 법무부, 정신질환 강력범죄 안전망 확충 논의 - 기사 바로가기)
◆'정운호 게이트' 브로커 이민희 구속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브로커 이민희(56)씨가 구속됐습니다.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도망하거나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는데요. 이로 인해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 '정운호 게이트' 브로커 이민희, 구속…수사 탄력받나 - 기사 바로가기)
◆요리 시 미세먼지 발생
집 밖 미세먼지가 두려워 외출을 자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집 안에서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한 심각하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90㎍/㎥이상일 때, 주의보가 발생하는데요. 고등어구이를 할 때는 2,290㎍/㎥까지 기록된다고 합니다.
( ☞ 주방에서 고등어 구울 때 미세먼지 농도↑…창문 열어야 - 기사 바로가기)
◆세계화에 발맞춘 강도들
100여 명의 대규모 강도가 일본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외신은 국제 범죄 연합으로 보이는 조직이 타국 신용카드를 이용해, 1400곳 ATM기에서 돈을 인출했다고 전했는데요. 발각이 늦어져 이미 강도들은 일본에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 강도 '100여 명', 3시간 만에 일본 ATM서 '150억 원' 인출 - 기사 바로가기)우리시간으로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아프리카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한국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일본으로 움직인다. 사진=포커스뉴스DB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기자실에서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2016.05.12 김기태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6.05.20 오장환 기자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노래방 화장실에서 직장인 A씨(23·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4)씨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9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16.05.19 김인철 기자 조종원 기자 <사진출쳐=픽사베이>지난 2002년 4월16일 도쿄 일본 미즈호 은행에서 한 여성이 ATM을 이용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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