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멤버 전원 잠적 후 ‘계약 해지’ 통보…소속사 “법적 대응 검토 중”

편집부 / 2016-05-23 20:18:40
일본 콘서트 마치고 9일 귀국 후 멤버 전원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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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보이그룹 엔소닉 멤버의 전원 잠적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엔소닉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23일 “지난 7일, 8일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뒤 엔소닉(제이하트·최별·봉준·시후·민기·시온) 멤버 전원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밝혔다.

현재 엔소닉의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취소된 상태.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주 예정됐던 K-STAR 공개방송, 중국 화인 TV 촬영, 제이하트 입대 전 팬미팅 등 각종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서 계속해 멤버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답이 없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지난 17일 법무법인을 통해서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 계약 취소에 대한 사항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역시 “향후 상황을 파악 후 공식적인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엔소닉은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위 아 수퍼 보이즈(We Are Super Boy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 소속사는 “엔소닉과의 전속 계약은 지난 2013년 5월경 발효, 7년 계약을 맺었기에 현재 4년 남짓 남은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보이그룹 엔소닉 멤버 전원이 지난 7일, 8일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뒤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사진출처=엔소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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