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빅스의 멤버 레오와 라비가 멕시코 공연 중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빅스(VIXX)의 공식팬카페에 "빅스 멕시코 공연 관련 상황 안내"라는 제목으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빅스의 멤버 레오와 라비의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이 걱정하고 있어 현재 상황을 안내 드린다"며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 중이던 레오와 라비가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더는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이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레오와 라비를 제외한 네 멤버(켄, 홍빈, 엔, 혁)가 공연을 소화했다. 레오와 라비는 대기 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라며 "레오와 라비는 남아있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스는 싱글 앨범 '젤로스(Zelos)'의 활동을 마친 뒤, 해외 투어에 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6월 1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식팬클럽 'ST★RLIGH' 3기 팬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빅스 레오(왼쪽), 라비가 멕시코 공연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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