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김지석, "추노꾼 분장" 시청률 공약 이행

편집부 / 2016-05-23 10:51:32
'또 오해영' 시청률 5%↑…'추노 왕손이' 분장해 약속 지켜
△ 문제적남자_김지석4.jpg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김지석이 '또 오해영'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 제작진은 23일 "지난 19일 녹화장에 김지석이 긴 머리와 넝마 차림으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추노'에서 자신이 맡았던 추노꾼 '왕손이'의 모습으로 변신한 것이다.

김지석의 '왕손이 분장'은 방송인 전현무의 놀림 때문에 탄생했다. 전현무는 최근 '문제적남자' 촬영장에서 "김지석 씨를 보면 추노만 떠오른다"고 놀렸다. 이 말에 자극을 받은 김지석은 "드라마 시청률이 5%를 넘으면 왕손이 분장을 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김지석은 지난 16~17일 '또 오해영' 시청률이 각각 5%, 6%(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기록해 약속을 지켰다. 이날 김지석은 전현무를 끈으로 동여매고 추노꾼 같은 목소리로 "네 이놈, 문제를 풀지 못한 죄"라고 외쳐 촬영 현장에 폭소를 터뜨렸다.배우 김지석이 드라마 '추노'의 추노꾼 분장을 하고있다. <사진제공=tvN>배우 김지석(오른쪽 첫번째)이 추노꾼 복장을 한 채 방송인 전현무(가운데)를 끈으로 동여매고 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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