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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女주세요 살아男았다 |
(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의 작가 샹포르는 "모든 날 중에서 가장 완전히 잃어버린 날은 웃지 않은 날이다"라고 했습니다. 열려진 판도라의 상자처럼 매체 가득 슬프고 화나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웃음을 지을 수 있다면 희망도 우리에게 미소 지어줄 겁니다. 월요일의 모닝브리핑입니다.
◆살인사건으로 점화된 남녀 갈등
경찰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에 대해 "정신질환에 의한 묻지마 범죄" 유형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논란의 불길은 '여혐'과 '남혐'으로 옮겨 붙었는데요. 사회 내부를 향한 이번 갈등이 칼로 물 벤듯 화합으로 마무리 됐으면 합니다.
( ☞ '여혐' VS '남혐'…갈등 격해지는 강남역 '추모의 장' - 기사 바로가기)
( ☞ 강남역 추모집회 현장에 일베 등장, 시민들과 충돌 - 기사 바로가기)
( ☞ 경찰 "강남 살인 사건, 정신질환에 의한 묻지마 범죄" - 기사 바로가기)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오늘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7주기 입니다. 생전 지역주의 타파 등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애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언행이 요즘 같은 때의 정치권에 꼭 필요합니다. 이번 7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에 여야 3당 지도부가 추도식에 함께 자리한다고 합니다.
( ☞ 여야 3당 지도부, 오늘 노무현 7주기 추도식…일제히 참석 - 기사 바로가기)
( ☞ 새누리, 노무현 7주기 앞두고 "국민 대통합 위해 손 맞잡아야" - 기사 바로가기)
◆어쩔 수 없는 '이직' 늘었다
최근 직장을 옮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특히 휴폐업·정리해고·경영악화 등 비자발적인 이직자들이 두드러지게 늘어, 경제가 불황이라는 사실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 폐업·정리해고 등 비자발적 이직자 '급증' - 기사 바로가기)
◆앞으로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진상규명하고 재발방지하기 위해 피해자들과 가족(가피모)이 법인 설립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가피모는 유해독성물질을 승인‧방치한 국가를 상대로 법적소송에 돌입한다고 밝혔는데요. 그 소송의 향방을 <포커스뉴스>는 석면 베이비 파우더 사건을 통해 전망해봤습니다.
(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환경부장관 등 검찰 고발 - 기사 바로가기)
(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법인 출범…진상규명·재발방지 박차 - 기사 바로가기)
( ☞ 가습기 살균제 '국가책임'?…석면 파우더 사례로 본 재판 전망 - 기사 바로가기)
◆'유명무실' 동물보호법
상대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성장합니다. 애완동물을 넘어 반려동물로 개념이 확대되며 동물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말하지 못하는 동물들을 향한 잔혹한 학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포커스뉴스>는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동물보호법을 재조명했습니다.
( ☞ '동물학대 실형 10년간 2건'…동물보호 못하는 동물보호법 - 기사 바로가기)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사과 목적 아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히로시마 방문에 앞서 일본 언론과의 대담에서 "이번 히로시마 방문에서 사과할 생각은 없으며 무고하게 희생된 전쟁 피해자 추모와 핵무기 없는 세계 호소가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 ☞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사과 안해…전쟁 피해 추모‧핵 없는 세계 촉구 목적" - 기사 바로가기)
◆이산화탄소에 달궈진 지구
5월임을 잊은듯 하늘 위 태양이 뜨겁게 내리쬡니다. 일본의 위성 관측 결과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 일 위성 관측, 지구 전체 이산화탄소 농도 '400ppm' 초과 - 기사 바로가기)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시민들이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추모 집회'에 참석해 행진을 마친 뒤 피켓을 들고 있다. 2016.05.21 허란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인 23일 여야 정치인들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릴 공식 추도식에 대거 참석한다. <사진출처=대통령 기록관>22일 한국노동연구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바탕해 분석한 ‘3월 고용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이직자는 132만1000명으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2만8000명이 증가했다. 2016.05.22 조숙빈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앞에서 동물자유연대 및 시민단체들이 강아지 공장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실제 '강아지 공장'에서 새끼를 낳던 강아지 신디가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2016.05.19 이승배 기자 22일 일본 NHK가 미국 백악관 관저에서 오는 27일 히로시마 방문으로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나눈 대담을 보도했다. <사진출처=일 NHK 영상 갈무리>굴뚝들이 온실가스를 내뿜고 있다.<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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