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내달 8일까지 소상공인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편집부 / 2016-05-22 15: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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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소상공인사관학교 4기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의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창업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총 305명을 선발해 이론교육과 점포경영체험, 전담멘토링까지 패키지로 제공했다.

올 1월 졸업한 1기 교육생 중 72.3%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2기 졸업생은 올 4월까지 점포체험을 하고 창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엔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지원규모를 300명에서 45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점포체험과정을 좀 더 내실화하기 위해 창업체험기간을 12주에서 16주로 연장했다.

체험점포에 전문가를 상시 배치해 고객관리와 매장진열기법 등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구축된 총 19개 체험점포에선 3기 교육생 158명이 점포체험 중이다.

교육생들은 체험점포에서 계획한 창업아이템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사업모델에 대한 시장반응을 검증하고 경영노하우를 체득해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졸업 후엔 평가를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융자받고, 2500만원 이내에서 사업화자금(자부담 50%)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청은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지역별 사업설명회 일정.<자료제공=중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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