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사회 문제 해결한다

편집부 / 2016-05-22 11:06:01
21, 22일 용인 인재개발원서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br />
전국 67개 대학에서 200명 선발…12월까지 봉사활동 진행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는 22일까지 1박 2일간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과 회사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해 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67개 대학에서 선발된 200명의 대학생 봉사단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 등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단은 12월까지 8개월간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대학생 봉사단들이 기획한 사회 문제 해결책을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한 바 있다. 루게릭 환자의 의사표현을 돕는 '달력형 글자판'은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루게릭 환자 뿐만 아니라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등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의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으로 확대 돼, 현재 앱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앱 제작을 완료하고 수혜자를 선정해 태블릿 PC 2000대와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2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200명이 발대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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