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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가득한 메시지 |
(서울=포커스뉴스) 검찰이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의 유족지원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20일 서울중앙지검과 범좌피해자지원센터, 서울서초경찰서 등이 피해자 A씨(23·여)의 유족에게 장례비 등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범죄피해구조심의회를 개최해 유족을 위한 구조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는 범죄피해자 지원기관인 '스마일센터'와 연계해 유족들의 심리치료도 진행한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노래방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던 김모(34)씨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들어갔고 이곳에 숨어있던 김씨에게 변을 당했다.(서울=포커스뉴스)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출구에서 시민들이 '강남 묻지마 살인'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2016.05.19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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