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상금 500만원…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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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조준흠(25·고려대 산업디자인학과)씨가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에 뽑혔다.
20일 대회 조직위는 일반부문에서 조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창하(27·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씨는 우수상, 김경범(27· 미국 CCS. Coolege for Creative Studies) 씨 등 8명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자율주행차, 디자인을 입은 미래'를 주제로 이달 1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그루지아, 인도,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총 11개 국가에서 총 33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영일 전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구상 국민대학교 교수, 차종민 홍익대학교 교수, 임범석 미국 아트센터디자인대학교(ACCD) 교수 등 자동차 관련 업계와 학계 대표로 꾸려진 10명의 심사위원단은 디자인 완성도와 창의성, 스케치 스킬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반부문 10개 작품, 중고등부문 5개 작품, 초등부문 5개 작품 등 총 20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중고등부문에서는 박태호(17· NLCS 제주국제학교) 군이 최우수상, 최현섭(18· 서울디자인고) 군이 우수상, 박진호(18· 서울 신진자동차고) 군 등 3명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초등부문에서는 서용원(12· 경기 남양주 예봉초) 군이 최우수상, 김민근(10·울산 옥서초) 군이 우수상, 정유빈(12·경기 고양 한뫼초) 군 등 3명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는 다음 달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상식과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를 진행하며, 수상 작품은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전시된다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을 받는 조준흠씨의 작품. <사진제공=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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