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따라 자동차보험료 인하…메리츠화재 "적게타면 31% 할인율 적용"

편집부 / 2016-05-20 11:38:31

(서울=포커스뉴스) 메리츠화재가 주행거리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깎아주는 주행거리 연동 할인 특별약관을 선보인다.

메리츠화재는 20일 오는 6월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특약'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마일리지특약은 자동차 운행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운행량이 적을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커진다.

주행거리 3000㎞이하의 경우 최대 31%까지 할인율이 적용된다. 5000㎞이하는 20.5%에서 27.0%로 할인율을 7%포인트 확대했다. 또 기존에 없었던 주행거리 1만㎞구간을 새롭게 신설해 20.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1만2000㎞의 경우 할인율은 15.1%에서 17.0%까지 확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최초 판매 시 최대 할인율은 13.2%였지만, 운행량이 적은 고객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양호해 할인율을 확대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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