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재난문자 발송…지난해보다 5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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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하늘 |
(서울=포커스뉴스) 기상청이 20일 오전 10시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특별시 △경기도(군포시, 성남시, 가평군, 광명시, 양평군, 이천시, 하남시, 수원시, 고양시, 동두천시, 부천시, 과천시)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의 고온이 이틀 정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 기간 기상청은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함으로써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올해 폭염대응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5월25일)보다 5일 앞당겨진 조치다.
한편 전국 곳곳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졌다.
해당 지역은 △서울 △경기도(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광주시, 하남시, 의왕시, 구리시, 안양시, 부천시, 과천시) △강원도(강릉시평지, 동해시산간,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태백시) △충청북도(청주시) △대구 △경상북도(문경시, 상주시, 경산시) △제주도(제주도산간) 등이다.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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