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오미미 교수팀, 美비뇨기과학회서 '베스트 포스터상'

편집부 / 2016-05-19 17:43:11

(서울=포커스뉴스) 고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오미미 교수·김현주 전문간호사 팀이 지난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비뇨기과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비뇨기과학회는 비뇨기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 중 하나로 오미미 교수-김현주 전문간호사 팀은 '온열패드 적용이 여성 요실금 환자의 요역동학 검사 시 불안, 통증 및 불편감 감소에 미치는 효과' 주제의 포스터로 수상했다.

오미미 교수는 "요실금, 배뇨장애 분야에서 많이 시행하는 요역동학 검사 시 환자들이 불안, 통증 및 불편감을 많이 호소하는데, 비교적 간단하고 경제적이며 효용 가능한 온열패드를 적용함으로써 환자들의 불안, 통증 및 불편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결과에 대한 발표였다"며 "학계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해주어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환자들이 좀 더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비뇨기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오미미 교수·김현주 전문간호사. 2016.05.19 <사진제공=고대구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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