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지출 총액, 1130억여원

편집부 / 2016-05-19 16:11:39
1인당 평균 1억 2100만여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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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난 4월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 나선 지역구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이 1130억 440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한 정당 및 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과 지출 내역을 20일부터 공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20대 총선 지역구에 나선 후보자 1인당 평균 1억 2116만여원을 지출한 것으로 평균 선거비용 제한액인 1억 7534만여원의 69.1%다.

한편, 선관위는 "누구든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 지출 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그 사본을 신청할 수 있다"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5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선관위를 통해 열람 및 사본교부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첨부 서류 중 영수증 및 증빙서류, 수입지출을 한 예금통장 사본은 사본교부 대상에서 제외되며 회계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는 이는 열람기간 중 증빙서류를 첨부해 관할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개표하고 있다. 2016.04.13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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