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수족구병 환자 증가…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편집부 / 2016-05-19 14:05:45
수족구병 의심시 병의원 진료·자가 격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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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9일 “최근 수족구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수족구병에 잘 걸리는 영유아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의사환자가 증가해 제20주(5.월8일~14일)에 전체 외래환자수 1000명당 수족구병의사환자수가 10.5명으로 나타났고, 6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정과 시설에서는 손씻기 생활화를 지도하고 환경을 청결히 해야 한다.

질본 관계자는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격리 해야한다”고 권고했다.<사진출처=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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