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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KBS는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35) 출연작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의 첫 방송을 연기 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 제작진은 19일 "출연자 중 한 명인 유상무 씨가 경찰 수사 중인 사건에 연루된 관계로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20일로 예정됐던 제작발표회 역시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9시15분 방영할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향후 방송시기는 이 사건의 추이를 지켜본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상무는 지난 18일 새벽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 여성은 성폭행 신고 접수를 번복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 엔터테인먼트는 혐의를 부인하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KBS가 유상무 출연 예능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의 첫 방송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유상무 모습.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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