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병원, 반항 등 '골머리' 부모·교사 위한 공개강좌 열어

편집부 / 2016-05-19 11:04:07
27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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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 은평병원은 은평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응답하라 중2병-청소년ADHD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전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충동조절 어려움과 반항 행동, 학습 능력의 저하 등을 보이는 청소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의 특징과 대처방안, 치료법 등을 주제로 한다.

공개강좌의 강연자는 은평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이다.

강연은 3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1강은 ADHD를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 2강은 ADHD 청소년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 3강은 이러한 어려움이 있는 자녀들을 정신과적으로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다.

강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은평구 정신건강증진센터(02-353-2801)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은평병원(02-300-8138)이나 은평구정신건강증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은평병원 홈페이지(ephosp.seoul.go.kr)를 통해서도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민 은평병원장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적절한 개입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돕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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