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기술 리더십 공개…美서 'OLED·LCD' 논문 발표

편집부 / 2016-05-19 09:45:59
22~ 27일(현지시간) 'SID(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 참가
△ [사진자료]_돌비-lg전자,_돌비_비전_기술_적용된_lg_프리미엄_tv_제품군_.jpg

(서울=포커스뉴스)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2~ 27일(현지시간)까지 미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ID(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 에서 OLED를 포함한 LG디스플레이의 기술 리더십을 공개한다.

SID는 매년 세계 디스플레이 관련 학계와 기업의 첨단 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국제 학회·전시회다.

1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SID 2016에서 LG디스플레이는 △OLED 및 LCD용 옥사이드 TFT(액정 화소 하나 하나에 반도체 스위치를 붙여 표시를 제어하는 방식)의 발전 △OLED TV 신모델에 적용 가능한 WOLED 기술 등 2편의 공식 초청 논문을 포함해 △OLED관련 8편 △LCD관련 9편 등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우선 LG디스플레이 김성기 연구위원은 ‘OLED 및 LCD용 옥사이드 TFT의 발전’을 주제로 8세대 라인에서 개발한 고해상도 대면적 OLED TV와 고화질 LCD의 성능 향상, 공정 단순화에 적합한 옥사이드 TFT 구조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최홍석 수석연구원은 ‘OLED TV 신모델에 적용 가능한 WOLED 기술’을 주제로 현존 최강 화질로 평가 받고 있는 65,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에 적용한 WOLED 구조에 휘도, 소비전력 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비롯 대형 OLED TV 제품의 소자 효율 및 구조 개선, LCD 성능 향상을 위한 공정 기술과 신규 픽셀 구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자일스 베이커(Giles Baker) 돌비 방송사업 그룹 부사장(오른쪽)과 데이비드 반더월(David VanderWaal)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이 돌비 비전 기술이 적용된 LG 2016 올레드(OLED) 제품군과 플래그십 슈퍼 UHD TV를 공개했다. <사진제공=돌비 래버러토리스> 2016.03.06 김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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