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상현실(VR)로 부산국제모터쇼 생중계

편집부 / 2016-05-18 11:37:15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가상현실 체험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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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맞춰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서 VR(Virtual Reality)기기로 현대차 보도발표회를 생중계하며, 브랜드 전시관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한다.

이는 자동차 브랜드가 모터쇼를 VR 생중계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로, 현대차는 가상현실 모터쇼 체험을 통해 현대차의 신기술과 혁신적인 자동차 문화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프레스데이가 열리는 다음달 2일에는 현대차 보도발표회를 실시간 360 VR 생중계해 현대차 홈페이지와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체험관에서 생생한 발표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모터쇼가 개막하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는 현대자동차관에서 전시하는 차량 내·외관을 VR로 가상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마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VR기기로 서울과 부산간의 거리를 극복하고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부산모터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모터쇼 프레스데이 VR 생중계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산모터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손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온오프라인 VR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7000명의 고객들에게 VR기기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효과적인 VR 영상 체험이 가능한 VR카드보드를 배포하고,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증정할 계획이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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