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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현대상선이 용선료 ‘결전의 날’을 맞아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용선료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은 18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일 대비 4.49%(550원) 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상선은 선박을 빌려준 주요 선주사 5곳과 만나 용선료 협상 타결을 위해 나선다. 주요 선주사는 그리스 다나오스·나비오스·CCC 등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의 자율협약의 조건으로는 용선료 협상 타결이 포함돼있다. 이에 이 협상이 틀어질 경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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