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코스피_17.jpg |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장중내내 1960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1%(0.15포인트) 오른 1968.0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79%(5.51포인트) 내린 695.9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1960선 초반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바꿨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수급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 약화 속에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그러나 위험 자산에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을 고려할 때, 추세 전환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3% 상승한 1만6652.80으로 마감했다.17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