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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봄 준비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제18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26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여름·겨울 방학 동안 진행되는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은 지난 2008년 국내 정부기관 중에 최초로 시행됐다.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은 지난 겨울방학 모집에서 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외국인유학생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18기 인턴십 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으로 국내 체류 기간이 8월 22일까지 유효하면 참여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6일 발표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02-2133-5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영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에 참여해 서울시정과 조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자국간의 교류 및 우호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2016.03.23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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