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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작 시비에 휘말린 조영남 |
(서울=포커스뉴스) '그림 대작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진행 중인 라디오 DJ를 당분간 중단한다.
MBC 표준 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측은 "오늘(17일) 방송부터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당분간 조영남 대신 임시 DJ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임시 DJ는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작진은 조영남의 '대작 의혹'에 대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조영남의 DJ 하차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영남은 무명화가 A씨가 지난 8년간 조영남의 그림 300여점을 대신 그렸다는 대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조영남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가수겸 방송인 조영남씨가 청담동 자택에서 자신의화투그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찰은 16일 그림 대작을 조사하기 위해 조씨의 그림을 압수수색했다.2016.05.17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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