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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한국 경제보고서 발표 세미나 |
(서울=포커스뉴스) "사람은 자신의 나이에 맞게 생각을 바꿔 가며 살아야 한다." 전설적인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의 말입니다. 모두가 매년 나이를 먹지만, 올해 성년을 맞은 이들에게는 좀 더 특별한 해일 텐데요. 미성년을 벗어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해방감도 좋지만, 행동에 대한 책임 또한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년을 축하하며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해야"…여야 한목소리
국가보훈차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존에 하던대로 합창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 13일 청와대와 3당 원내지도부의 회동으로 '협치'로 흐르던 분위기가 이번 결정으로 다시 냉랭해졌습니다.
( ☞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5·18 기념곡 지정 안돼" - 기사 바로가기)
( ☞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결정, 새누리 "보훈처에 유감…재고해야" - 기사 바로가기)
( ☞ 우상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안 되면 정권 협조 없다" - 기사 바로가기)
( ☞ 국민의당 "제창 수용 못하는 박 대통령이 협치? 의문" - 기사 바로가기)
( ☞ 딸이 묻고 아빠가 답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 - 기사 바로가기)
◆한·미·일, 북한 미사일 대비 훈련한다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이 오는 6월말에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경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고위 관계자는 "요격 훈련 아닌 정보 분야 훈련"으로서 '탄도미사일 방어(MD)체계에 참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 국방부 "한·미·일 6월말 하와이 인근서 미사일 경보 훈련" - 기사 바로가기)
◆OECD도 한국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GDP) 전망을 종전 3.1%에서 2.7%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앞서 국제통화기김(IMF)를 비롯해 다른 많은 기관들도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린 바 있는데요. OECD는 수출 회복 지연 및 국제 금융시장 불안, 가계부채 증가세 등의 불안요인으로 이와 같은 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 ☞ OECD, 올해 韓경제성장률 전망 하향…"3.1%→2.7%" - 기사 바로가기)
◆구조조정 여파…건설·항공 향하나?
조선업과 해운업의 구조조정 여파가 건설업과 항공업등을 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 프로젝트 부실과 국내 주택경기의 공급과잉 우려, 대형 항공사들의 높은 부채비율 등이 그 이유입니다. 이에 신용평가업계 등은 구조조정에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 ☞ 조선·해운 구조조정 다음은 건설·항공?…잇단 경고음 - 기사 바로가기)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논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시끄럽습니다. "방만한 공기업 운영을 바로잡아야 된다"는 의견과 "성과(수익성)보다 공공성을 중시해야 하는 공공부문에 성과연봉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새로운 성과 측정 방법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 公기업 성과연봉제 도입만이 능사일까? - 기사 바로가기)
◆한국닛산 '캐시카이', 배출가스 불법조작 의혹
환경부는 한국닛산의 SUV 디젤차량 '캐시카이'가 배출가스 불법조작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지난해 폭스바겐의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이 논란이었는데요. 이번 발표에 한국닛산 측은 "불법조작이 없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됩니다.
( ☞ 환경부, 한국닛산 '캐시카이' 배출가스 불법조작 확인 - 기사 바로가기)
( ☞ 한국닛산 “캐시카이 배출가스 불법조작 없었다”…환경부에 반박 - 기사 바로가기)
◆프랑스 정계, 성추문으로 '시끌'
프랑스 정치계가 성추문 폭로로 시끄럽습니다. 프랑스는 남성 중심의 정치로 그동안 '섹스 스캔들'에 면역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는데요. 여기자 40명의 정관계 성추행 폭로와 전 여성 장관들의 "더 이상 침묵은 없다"는 움직임으로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 '섹스, 거짓말 그리고 프랑스 정치'…프랑스 여성들 "더는 못 참아!" - 기사 바로가기)'임을 위한 행진곡'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권의 '소통·협치' 풍향계로 다시 급부상했다. 사진은 임을 위한 행진곡 원본 악보 <사진출처=5·18기념재단>한·미·일 3국이 오는 6월말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경보 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미 해군 이지스함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이다.(Photo by Mark Wilson/Getty Images) 2016.02.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랜달존스(Randal Jones) OECD 사무국 선임이코노미스트가 16일 오전 세종시 KDI(한국개발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OECD 한국 경제보고서 발표 세미나에서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2016.05.16 김기태 기자 김인철 기자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에서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금융공기업지부 합동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금융노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05.14 김인철 기자 홍동곤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이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국닛산 캐시카이 차량의 배기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설정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있다.2016.05.16 김기태 기자 지난 2011년 8월23일(현지시간) 성추문으로 불명예 퇴진한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뉴욕 자택 앞에서 취재진에 둘러싸여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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