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AOA 지민 “컴백 전 논란, 실망시켜 정말 죄송하다” 눈물

편집부 / 2016-05-16 15:55:42
‘채널AOA’ 방송서 역사 인물 퀴즈 중 안중근 의사 잘못 말해 논란 불거져
△ [K-포토] 울먹이는 지민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AOA가 최근 불거진 역사 무지 논란에 거듭 사과했다.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롯데카드 라이브 홀에서 AOA(지민·초아·유나·혜정·민아·설현·찬미)의 네번째 미니앨범 ‘굿럭(Good Lu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AOA는 최근 불거진 역사 무지 논란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민은 “1년 만에 컴백이라서 정말 많이 떨렸는데 컴백 전에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을 실망시켜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 3일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채널AOA’ 4회에서 설현과 지민은 인물 사진을 보고 답을 찾아야 하는 퀴즈에서 안중근 의사를 알지 못하고 “긴또깡”(김두환 일본식 표현)이라고 오답을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지민과 설현은 SNS를 통해 사과의 말을 건넸으며, ‘채널AOA’ 제작진 역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AOA의 새 앨범 ‘굿럭’에는 동명 타이틀곡 ‘굿럭’을 비롯해 ‘10세컨즈(10Seconds)’, ‘체리팝(Cherry Pop)’, ‘크레이지 보이(Crazy Boy)’, ‘스틸 폴스더 레인(Still Falls The Rain)’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돼 풍성함을 더했다.

타이틀곡 ‘굿 럭’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으로 캐나다 출신 작곡가 매튜 티슬러가 작곡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고 있다.

한편 AOA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MTV ‘더쇼’를 통해 본격적인 ‘굿럭’ 활동에 돌입한다.(서울=포커스뉴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AOA 미니앨범 'Good Luck' 발표 쇼케이스에서 멤버 지민이 인사말을 하던 중 울먹이고 있다. 2016.05.16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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