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민관 합동 안전한국훈련 오늘부터 시작

편집부 / 2016-05-16 12:08:34
주요 내용은 태풍에 의한 유무선 통신망 붕괴 ,유해·위험물질 및 유해생물체 누출 등

(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각종 재난에 대비해 민관 합동으로 '2016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미래부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 통신사 등 60여개 기관 5만3000여명이 참가해 태풍·지진·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난을 보호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토론기반 훈련 및 실제 훈련 위주로 실시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태풍에 의한 유·무선 통신망 붕괴 △연구실 내 유해·위험물질 및 유해생물체 누출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전국 동시 다발적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한 초동조치 훈련 등이다. 재앙사고수습본부 및 재난현장 사고대책본부 운영 등 국가재난대응체계 가동도 집중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또 최근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국방부·국토부·해수부 등과 협력해 전파재난 대응훈련을 강화한다. 위성 등 우주물체의 추락·충돌에 대비해 민관군 합동 우주위험 대응 매뉴얼 숙달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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