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2016-05-16 09:16:26
국제유가, 원유 생산증가 우려에 하락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3.02포인트) 하락한 1963.9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0.75포인트) 떨어진 703.62를 나타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18포인트(1.05%) 떨어진 17535.3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50포인트(0.85%) 하락한 2046.61에, 나스닥 지수는 19.65포인트(0.41%) 밀린 4717.6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4534억4000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1.3% 증가한 수치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사치 0.8% 증가를 웃돈 것이다.

국제유가는 원유 생산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49센트(1.1%) 하락한 46.2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미국과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8% 오른 2955.43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6% 상승한 6138.5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92% 높은 9952.90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2% 뛴 4319.99를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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