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진짜 과일 넣은 아이스크림 '슬라이스팝' 선봬

편집부 / 2016-05-16 08:52:33
블루베리, 키위 2종 출시

(서울=포커스뉴스) 빙그레가 과일을 넣은 아이스바 '슬라이스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베리와 키위 2종으로 출시된 슬라이스팝은 블루베리 17%, 키위 30%의 과일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제품 중 가장 높은 과일함유량을 가진 고급 디저트 콘셉트의 제품이다.

빙그레는 강남, 홍대 등의 번화가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에서 생과일로 만든 팝시클(가는 막대기에 얼린 아이스캔디) 타입의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진한 과일 맛을 구현하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당사 관계자는 "요즘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고객들의 고급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빙그레도 끌레도르 제품을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빙수를 출시하는 등 고급화 전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슬라이스팝 출시 역시 이런 전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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