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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회장 유지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로니에공원(혜화역) 광장에서 ‘제8회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 기념식 및 질환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갖는다.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은 다발성경화증 국제 협회(Multiple Sclerosis International Federation)와 세계의 다발성경화증 협회들이 매년 5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로 제정하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67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28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발성경화증은 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신경면역계질환으로 발병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 면역체계 이상반응에 의한 신경수초의 파괴가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감각이상, 시각장애, 피로, 운동장애, 균형 감각이상, 장 및 방광 문제, 성기능 장애, 통증 등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는 250만명 가량이, 국내에는 2500여명이 이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일반인에게 질병을 알리는 것에 중점을 줄 예정이다.<사진출처=한국다발성경화증환우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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