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본머스와의 최종전 안전문제로 취소…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편집부 / 2016-05-15 23:22:23
맨유, 맨시티가 스완지에 승리할 경우 본머스전 의미 크게 떨어져

(서울=포커스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본머스간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맨유는 1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전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기 시작이 약 45분 연기됐다. 하지만 데일리스타를 비롯한 영국 매체들은 결국 안전상의 이유로 맨유와 본머스간의 경기는 취소됐다고 전했다.

맨유는 현재 승점 63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승점 65점의 맨체스터시티가 스완지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하고 맨유가 승리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에 극적으로 진입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맨시티가 스완지에게 승리할 경우 맨유는 차후 열리게 될 본머스와의 경기를 승리해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5월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