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19일 마지막 본회의 마친 후 '19대 국회 쫑파티'

편집부 / 2016-05-15 22:24:16
부천 원혜영 의원 자택서 '석별의 정' 나눌 예정
△ 더민주, 마지막 승자는?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9일 마지막 본회의를 마친 후 쫑파티로 19대 국회를 마감한다.

원혜영 더민주 의원은 이날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19일이 본회의 마지막날이니까 19대 국회에서 수고했다는 의미로 쫑파티를 갖는다"고 전했다.

원혜영 의원은 "우리 당 의원들에게 19대 국회 동안 수고했고 석별의 정을 나누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원혜영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 의원을 비롯한 유인태 의원 등 일부 중진의원들이 주최를 했다.

쫑파티는 경기도 부천의 원 의원 자택에서 열리는데 당내 또 다른 중진인 유인태 의원실에서 더민주 소속 19대 국회의원 103명 전원에게 '파티 개최' 초대장을 보냈다.

또 강창일(제주갑)·김영록(전남 해남·완도·진도)·김승남(전남 고흥·보성) 의원이 회를 비롯한 해산물을 공수하기로 했으며 주류 및 음료는 원혜영 의원이 준비하기로 했다.

원혜영 의원 자택에서 열리는 저녁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원 의원은 지난해 6월30일 당직 인선을 놓고 당내 갈등이 고조됐을 때 집 앞마당에서 저녁 자리를 주선한 바 있다.

당시 소속 의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당무를 거부하던 이종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와 화해의 러브샷을 하기도 했다.

원혜영 의원 측은 16일쯤부터 참석 가능 인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9일 쫑파티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6.05.04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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