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서 사다리차 넘어져 40여분 정전

편집부 / 2016-05-15 21:41:51
인명피해는 없어…주변 599세대 약 40분간 정전
△ 면목차량전복.jpg

(서울=포커스뉴스) 15일 오전 11시4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사다리차가 차도쪽으로 넘어지며 고압선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고압선이 끊어지며 주변 599세대가 약 40분간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복구팀을 투입해 사고 발생 40여분만인 낮 12시28분 전력을 복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다리차가 이삿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차도쪽으로 기울어지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15일 오전 11시4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이삿짐을 내리다 넘어진 사다리차를 크레인을 이용해 일으켜세우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중랑소방서>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