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영흥도 해상 기관고장 레저보트 구조

편집부 / 2016-05-15 17:40:39
낚시 나왔다 표류

(서울=포커스뉴스) 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 1척을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쯤 영흥도 남서방 약 10㎞ 해상에서 정모(47)씨가 몰던 레저보트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했다.

당시 정씨는 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자 해경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정씨를 경비정으로 옮기고 레저보트를 영흥도 진두항까지 예인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낚시를 하기 위해 바다에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나오기 전에 장비의 철저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바다에서 긴급사고 발생 시 인근 해양경비안전서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15일 오후 2시45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남서방 약 10㎞ 해상에서 정모(47)씨가 몰던 레저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사진=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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