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 국내주식펀드, 중소형주 강세에 한주간 0.14%↑

편집부 / 2016-05-15 13:02:07
해외주식펀드, 한주간 1.13% 하락<br />
브라질펀드 성과 양호…중국펀드 최하위
△ 주식형펀드.jpg

(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주식형펀드가 중소형주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1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3일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4% 상승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중소형주 강세로 1.03% 상승하며 국내 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45%,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주 약세로 K200인덱스펀드는 -0.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펀드는 소폭 상승했고, 절대수익추구형 중 공모주하일드펀드는 0.7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95개 펀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21%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일반채권펀드인 '동양하이플러스우량채권자 1(채권)ClassC'도 상위권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13% 하락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560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581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브라질, 일본주식펀드가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5.28%의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해외펀드 최상위에 자리했다. 이는 호세프 대통령 탄핵 이슈로 브라질 증시가 급등하면서 해당 유형펀드 성과에 긍정적으로 반영했다.

반면 중국주식펀드가 3.23% 하락하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해외섹터주식펀드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개별펀드별로는 브라질주식펀드인 'JP모간브라질자(주식)A' 펀드가 6.10% 수익률을 기록, 해외주식펀드 주간 최상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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