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리가도 부처님, 저리가도 부처님"

편집부 / 2016-05-14 16:35:38
부처님 오신 날 맞아 SNS에 글 올려 <br />
"가난하고 약한 부처님들 잘 모시는 것이 참된 불공"
△ 원불교 총부 방문한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가난하고 약한 부처님들을 잘 모시는 것이 참된 불공이란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긴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한 통도사 법요식에 참석한 사실을 전했다.

문 전 대표는 "(법요식에서) 원명 방장스님의 법어는 '모든 생명은 고귀하다. 귀하지 않고 평등하지 않은 생명이 없다'였다"며 "이리가도 부처님 저리가도 부처님"이라고 적었다.

한편 총선 이후 주로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지난달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봉화마을에 걸친 '영호남 통합' 행보를 펼친 바 있다.

또 지난 9일과 10일에는 전북 전주와 익산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은 지난 10일 오후 전북 익산시 원불교 총부를 방문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과 면담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원불교중앙총부> 2016.05.10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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