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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상 철거 결사반대 ! |
(서울=포커스뉴스) 일본 관방 부장관 하기우다 고이치가 13일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두고 "한국 정부가 적절하게 해결할 노력(이전)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기우다 부장관은 "(소녀상) 이전 시기에 대해 특별한 전제조건으로 약속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작년 말 한일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것은 미래 지향적으로 한일 관계를 추진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면서 소녀상이 이를 막지 않게 해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1222차 정기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다. 2016.03.16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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