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최고령자는 117세 일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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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에 올랐던 미국인 수잔나 무샤트 존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미국 ABC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존스는 1899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의 작은 농장 마을에서 태어났다. 1922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뉴욕에서 보모로 일했다.
지난 12일 밤 존스는 30년 넘게 살았던 브루클린 노인 공공주택에서 숨을 거뒀다. 로버트 영 로스앤젤레스 노인학 연구소 연구원은 "10일 동안 위독한 상태로 버티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존스는 직전 최고령자인 오카와 미사오가 지난 해 향년 117세로 숨을 거둔 뒤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영 연구원은 "존스는 19세기 태어나 올해까지 생존한 마지막 미국인이었다"고 말했다.
존스가 숨을 거두면서 이탈리아에 사는 116세 엠마 모라노가 비공식적으로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기네스북이 공인한 세계 최고령자 수잔나 무샤트 존스가 12일 밤(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진출처=기네스북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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