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청와대-3당 회동, 서로 손해 본 것도, 크게 얻은 것 없어"

편집부 / 2016-05-13 22:23:25
트위터에 '청와대 회담에 대한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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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청와대와 3당 원내지도부 간 회동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올렸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 회담에 대한 촌평"이라며 "3당-할 말은 다 했다. 대통령-들을 말은 다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가끔 만나서 대화하자. 한계-민감하고 손해보는 사안은 검토해 보겠다로 갈무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총평-서로 손해본 것은 없고 크게 얻은 것도 없는 회담. 기대가 컸으면 실망한 회담"이라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청와대 회동 촌평'에 앞서 "대통령, 성과연봉제 할 의향 있나"라며 "죄인처럼 세워놓고 '성과연봉제' 강요 '인권유린에 눈물'"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한 금융공기업에서 성과연봉제 동의서 작성을 강요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와 함께 "고통스런 일을 시행할때는 '나부터 할테니 따르라'는 솔선수범 필요. 나의 허리띠는 조르지않고 남의 목만 조르는게 문제"라고 지적했다.1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와 3당 원내지도부 간 회동에 대해 짧은 촌평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2016.05.13 <사진출처=정청래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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