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현상금 사냥꾼 되다…영화 '바운티헌터스' 스틸컷 공개

편집부 / 2016-05-13 11:07:35
이민호, 오는 7월1일 중국 개봉 예정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서 종한량-탕옌과 함께 열연
△ 바운티_헌터스_이민호.jpg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이민호가 현상금 사냥꾼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영화 '바운티 헌터스' 속 모습이다.

영화 '바운티 헌터스' 제작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민호가 출연한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오는 7월1일 중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어 "7월은 중국에서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다. 후반작업과 홍보활동 극대화를 위한 선택이다"라고 개봉시기 결정 이유를 더했다.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다. 이민호는 극 중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 이산 역을 맡아 뛰어난 두뇌와 무술 실력을 보여준다.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도 선보인다.

영화에는 중국 톱스타 종한량과 탕옌도 합류했다. 종한량은 이산과 콤비 플레이를 펼칠 아요 역으로, 탕예는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일 캣 역으로 각각 열연했다.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민호가 한중합작영화 첫 주연으로 나서는 만큼 스케일도 남다르다. '바운티 헌터스'는 예산 300억원이 든 대형 프로젝트다. 아시아 4개국(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주요 도시가 영화 배경이 됐다. 메가폰을 잡은 신태라 감독 등 한국과 중국의 최고 스태프가 참여했다.

제작사 측은 "'바운티 헌터스'는 단순한 한중합작영화를 넘어 '아시아 할리우드'를 기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작품 소재부터 제작 스케일과 캐스팅도 남다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배우 이민호의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가 오는 7월1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사진은 '바운티 헌터스' 스틸컷. <사진제공=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이민호가 지난해 11월26일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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