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가 뽑은 최고의 연예인 커플은 '안재현♥구혜선'

편집부 / 2016-05-13 10:28:14
결혼정보회사 가연 <br />
로즈데이 설문조사 결과 발표
△ [가연사진자료]_160513_로즈데이_관련.jpg

(서울=포커스뉴스) 미혼남녀들은 최고의 연예인 커플로 '안재현-구혜선'을 꼽았다.

가연결혼정보(이하 가연)는 로즈데이(5월14일)를 맞아 전국 미혼남녀 476명(남 204명, 여 2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의 연예인 커플 선호도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그 결과, 46%가 결혼을 앞둔 '안재현-구혜선' 커플을 꼽아 1위에 선정됐다. 또 건강한 연애를 몸소 실천 중인 '윤계상-이하늬'(25%), 화제의 중심 '최자-설리'(20%) 커플이 뒤를 이었다. 이색 응답으로는 달달한 연애 중인 국제커플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3%)도 있었다.

'로즈데이(Ross day)'는 '로스데이(Loss day)'라는 인식에도 미혼남녀 10명 중 절반은 기념일을 챙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즈데이 기념일을 준비 할 것"이라는 응답은 여성(37.5%)보다는 남성(83.3%)이 훨씬 많았다.

'로즈데이를 비롯 각종 기념일을 준비하는 이유'로 남성의 경우엔 '싸우기 싫어서'(49%)를, 여성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기 위해서'(4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남성은 또, '설레임을 유지하기 위해'(22%),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기 위해'(16%), '의무감으로'(8%), '남들 다 하니까'(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여성은 '특별한 날을 그냥 넘기기엔 섭섭해서'(24%), '설레임을 유지하기 위해'(20%), '기념일을 챙기는 과정이 즐거워서'(7%), '남들 다 하니까'(4%) 순이었다.

'기념일을 챙기기 버겁다고 느낄 때'는 '일주일 간격으로 각종 기념일이 이어질 때'(38%)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센스 있는 선물을 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길 때'(32%), '기념일 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오는 선물들과 내 선물이 비교될 때'(24%) 등이 있었다.

가연 관계자는 "남녀 모두 큰 선물보다 사소한 관심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에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각종 기념일에 큰 선물을 기대하기보다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한다면, 더 의미있는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제공=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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