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금융감독원과 강원도는 13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진웅섭 금감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 금융기반 강화 및 금융소비자 편익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강원지역의 낮은 금융접근성을 고려해 이 지역 금융회사의 역내대출 확대, 지역인재 채용, 지역밀착형 금융상품 개발, 금융복합점포 설치 등의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강원지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 간담회 개최도 확대하고, 지역 대학에 '실용금융' 과목 개설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금융거래에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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