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한국, 일본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반 사무총장이 오는 25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 포럼에 참석해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다자대화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27일에는 일본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반 사무총장은 30일 다시 한국을 찾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유엔 DPI(공보국)·NGO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이 콘퍼런스에는 전세계 NGO 대표 2000여명이 참석해 교육과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등에 관해 2030년까지 이행할 목표 17개를 설정한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설명했다.
반 사무총장은 지난해 5월20일 방한해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5일 방한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Photo by Spencer Platt/Getty Images)2016.05.1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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