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부 지역은 황사 영향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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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금요일인 13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흐리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수도권, 강원도 영서, 충청북도 북부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북부지역에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서울·수도권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전국의 대기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이나 전날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상공을 통과하면서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서해 중부 해상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015.11.18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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